명선은 오랜 시간 창신동 봉제골목에서 봉제 노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 온 베테랑이다. 유명 배우가 자신이 주문을 받아 제작한 디자이너 제품을 입고 출연한 드라마를 보는 것이 그의 큰 낙이다. 그러나 일감은 점점 줄어들고 가깝게 지내던 동료 현마저 창신동을 떠나자, 명선 역시 고민에 빠진다. 창신동에 봉제공장이 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말이다. 한국전쟁 후 구제품을 떼다 파는 옷시장이 열리고, 그렇게 자리를 잡은 것이 평화시장이었다. 평화시장이 흥성하면서 피난민들이 모여 살던 창신동 판자촌 사이로 봉제공장이 자리 잡기 시작했고, 한국의 의류산업과 함께 봉제골목 역시 성장했다. 그런 봉제공장의 노동 착취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우리는 그 고통의 역사를 전태일 열사의 죽음으로 기억하고 있지만, 그의 곁에는 약을 먹고 잠을 쫓으며 마감을 맞춰야 했던 여성 노동자들이 있었다.
내 평점
내 리뷰
출연진
3명
Cho Min-jae 감독 · Lee Na-yeon 감독 Lee Min-hwi 음악
최초 공개 2020년 5월 28일 · 제작 국가 대한민국 · 원제 실
제작
Film Nang
제작
대한민국
제작 국가
언어
원제
실
원어
한국어
작품 속 언어
한국어
공개일
대한민국 · 2020년 5월 28일
프리미어 ·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미국 공개일이 등록되어 있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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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주제, 출연진, 제작진이 겹치는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