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 재수 없으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1화
자칭 뼛속까지 독서광인 하루미 카즈히토는 가족들이 다른 지방으로 이사를 갔는데도 따라가지 않고 혼자 도쿄에 남아서 자취를 한다. 지방은 카즈히토가 죽고 못 사는 신간 도서의 출간이 늦어질 때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혜성처럼 나타나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아키야마 시노부의 작품인 ‘대죄’ 시리즈에 푹 빠져서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카페에서 홀로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다가 강도가 쏜 총에 맞아서 목숨을 잃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