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부 여정의 시작(First Step) 삶이라는 모험의 시작 1화
생명의 여정을 살펴보는 이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삶의 첫 번째 거대한 난관을 극복하는 동물들을 만나 본다. 연약한 유아기를 무사히 넘기는 것이다. 갓 알을 깨고 나온 유럽 흑기러기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엄청난 도전에 직면한다. 먹이를 구하려면 날개가 크기도 전에, 120m에 달하는 절벽 아래로 뛰어내려야 하는 것이다. 뉴질랜드의 어린 물개들은 바다로 나가 헤엄치는 대신, 숲속의 폭포 밑 웅덩이로 통하는 물길을 찾았다. 안전하게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장소다. 고비 사막 깊숙한 곳에 사는 긴귀 날쥐는 몸집이 비슷한 동물들에 비해 귀가 아주 크다. 이들은 혼자 보내는 첫날 밤, 어둠 속에서 놀라운 청력으로 곤충을 탐지하는 법을 배운다. 어린 알바트로스들은 자신이 태어난 태평양의 섬에서 첫 비행을 시작해야 하지만, 바다에서는 거대한 뱀상어들이 초보 비행사들의 실수만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