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이 숨쉬는 협곡, 그랜드 캐니언 1화
수백만 년 동안 자연이 빚어낸 그랜드캐니언은 아마 지구에서 가장 유명하고 놀라운 자연경관 중 하나일 것이다. 그랜드캐니언의 사우스 림은 관광의 중심지다. 하지만 다른 쪽 협곡에 어떤 세상이 펼쳐져 있는지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노스 림과 콜로라도 강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화에서 제작진은 협곡 기슭 틈새에 서식하며 가파른 절벽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야생동물을 살펴본다. 그랜드캐니언에는 기이한 생명체들로 가득하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 존재해 온 조류 중 하나이자 신화에 가까운 캘리포니아콘도르, 엄청난 끈기와 힘을 자랑하는 큰뿔야생양 그리고 최신 설비를 갖춘 공장 못지않게 효과적으로 먹이를 저장하는 도토리딱따구리도 볼 수 있다. 림을 배회하는 들소와 가지뿔영양 그리고 애리조나 주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다른 수많은 동물까지 전부 그랜드캐니언에서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