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멜리아라는 소녀 1화
마왕 젤기스를 토벌하러 간 로멜리아 일행은 앙리 왕자가 독단적으로 돌격해 격전을 벌이게 됐지만 동료들이 힘을 합쳐 간신히 마왕을 쓰러뜨린다. 하지만 그 전투가 끝난 후,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로멜리아는 발목을 잡는 존재라며 일행에게 비난당했고 약혼자 앙리는 일방적으로 약혼을 파기한다. 개선 행렬에 참여하는 것조차 허락받지 못하고 본가로 돌아가게 된 로멜리아를 맞이한 건 주위의 차가운 반응이었다. 상인에게도 무시당하고 어머니에게도 실망을 안긴 로멜리아였지만 그녀는 굴하지 않았다. 그녀에게는 앞으로 나아갈 그녀만의 길이 보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