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양파수프 1화
회사에선 무능한 영업사원, 친구 없음, 애인 없음, 취미 없음... 지긋지긋해도, 치사하고 굴욕적이어도, 꾸역꾸역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냈건만 뭐 하나 이룬 것 없이 나이만 들어가는 것 같아 우울한 박무안씨. 하지만 그런 박무안씨에게 유일한 힐링 시간이 있었으니...! 가장 힘든 날, 우울한 날, 현타 오는 날... 퇴근 후 찾아가는 작은 레스토랑의 양파수프! 뜨끈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양파수프 한입이면 다시금 행복을 느끼고 어떻게든 내일을 살아갈 힘과 위로를 얻었는데... 어느 날!! 메뉴판에서 양파수프가 지워졌다! 어떻게 된 것일까? 그는 알아야겠다! 나의 유일한 낙! 양파수프가 지워진 이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