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지. 우리가 뭔데 1화
19년을 함께한 소꿉친구, 그해 여름부터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 우리.
하절기·wavve
전체 에피소드
시즌 1개 · 10화
19년을 함께한 소꿉친구, 그해 여름부터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 우리.
새로운 전학생의 등장, 19년 소꿉친구 사이에 피어오른 낯선 질투.
자꾸만 제 손에서 빠져나가는 은호, 감출 생각조차 없는 도현의 집착.
평소와 똑같은 장난, 똑같은 거리. 그런데 왜 자꾸만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걸까.
도현과 진하게 입을 맞추는 꿈을 꾼 은호는 그를 의식한 나머지 하루 종일 피해 다닌다. 이현은 혼란스러워하는 은호에게 상대의 마음보다 자신의 마음부터 들여다보라고 충고한다. 도현의 부모님 기일을 맞아 함께 수목장을 찾은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폭우 속에서 서로의 감정을 마주한다. 은호는 다시 친구로 돌아가길 원하지만 도현은 돌아갈 생각이 없다. 끝내 숨겨온 마음을 쏟아낸 도현의 고백은 두 사람의 19년을 송두리째 흔든다.
도현의 고백 이후 더욱 혼란스러워하던 은호는 자전거 사고를 당한다. 다쳤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온 도현은 싫다고 말하면 다시는 선을 넘지 않겠다고 하지만, 은호는 여전히 자신의 마음을 정하지 못한 채 그를 밀어낸다. 그러나 도현과 멀어질수록 비어버린 일상 곳곳에서 그의 부재를 실감하게 되고, 결국 은호는 도현 없이 살아갈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기 시작한다.
처음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도현과 은호. 도현은 이제 친구 같은 건 하지 않겠다며 은호와의 연애를 선언하고, 학교에서도 거침없이 애정을 드러내 은호를 곤란하게 한다. 한편 진로 상담을 계기로 자신과 도현이 전혀 다른 미래를 살아가게 될까 불안해진 은호에게 도현은 어떤 길을 선택하든 자신의 미래에는 은호가 함께할 거라며 안심시킨다.
수능이 끝나고 성인이 된 첫날, 도현과 은호는 처음으로 서로의 마음과 몸을 온전히 나눈다. 새해 소원을 빌러 나선 두 사람 앞에서 도현은 생일 때와 같은 소원, 은호와 싸우지 않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해달라는 바람을 다시 꺼낸다. 연인으로서 처음 맞는 겨울, 가장 가까운 사이가 된 두 사람은 함께 행복한 순간들을 쌓아간다. 하지만 각자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야 할 시간 역시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대학생이 된 도현과 부모님의 가게 일을 돕는 은호는 각자의 새로운 일상에 적응해간다. 도현의 세계에 새로운 사람과 관계가 늘어갈수록, 은호는 문득 자신만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듯한 불안에 사로잡힌다. 은호를 숨기고 싶지 않은 도현과 타인의 시선 앞에서 위축되는 은호의 마음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도현이 동기들을 데리고 가게를 찾아와 은호를 소개한다. 관계가 웃음거리처럼 드러났다고 느낀 은호는 그동안 쌓여온 불안과 서운함을 터뜨리고, 결국 도현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꺼낸다.
이별 후 은호는 가족의 가게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한다. 은호를 절대 놓을 수 없는 도현은 은호네 가게의 한 달짜리 아르바이트생으로 나타나 서툰 실수를 거듭하면서도 은호가 살아가는 세계를 곁에서 지켜본다. 도현이 곧 해외로 떠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 은호는 더 이상 마음을 외면하지 못하고,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이 달라져도 이번에는 서로를 놓지 않기로 한다.
시즌 1 총 10화
일부 정보는 TheTVDB에서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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